여성청결제, 안전해요!

백옥생이 제안하는 여성 질환 예방법

여성 질환 가운데 가장 발병률이 높은 것이 바로 질염. 성인이면 한번쯤 거쳐갈 정도로 여성들과 같이 살아가는 질병이라고 할 정도로 빈도가 높다. 그러나 이에 대해 자각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여성은 많지 않다. 정통한방화장품 브랜드 백옥생(대표 조남경)은 여성 질환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염과 질염 예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한방으로 알아보는 여성 생식기 질환 예방법

# 찬 음식은 피하라. 특히 평소 손발과 아랫배가 냉한 여성들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

# 속옷은 타이트한 것 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가능한 순면 제품을 입어야 한다.

# 정신적인 긴장감과 스트레스는 바로 해소해야 한다. 취미생활과 즐거운 일에 몰두하자.

# 반신욕을 즐겨라. 반신욕은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라.

# 인삼, 계피, 율무, 귤껍질차, 유자차를 자주 마셔라.

# 조깅, 산책, 등산 등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라.

#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한 야채를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 좌훈욕요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좌훈욕요법은 여성의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의 원액을 이용해 좌욕, 좌열, 훈증 시에 사용하여, 자궁, 자궁부속기, 항문 등으로 직접 약효가 흡수되도록 하는 한방치료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질염, 요실금, 생리통, 자궁의 종양, 생리불순, 냉대하 등의 부인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 질염을 예방하려면- 질염 예방법으로는 청결 유지가 제일이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여성 청결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간혹 여성 청결제가 몸에 해롭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사용하는 방법만 잘 알면 여성 청결제는 비누와 같은 필수품이다. 여성 청결제는 질 내에 사용할 경우 유익한 유산균까지 세척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외음부에만 사용해야 한다. 물을 이용한 세척은 아침이나 저녁 샤워 시 하루에 한번 외음부를 마사지 하듯 씻어내면 되며 청결제는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청결을 유지한다고 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몸에 좋은 세균까지 없애버림으로써 질염을 유발시킬 수 있다.

<도움말 = 선비한의원 조성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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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일 월요일 제5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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