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어답터 1기 뷰티 클래스
장승용 아티스트 입담 유쾌
엔젤쿠키 만들며 재미 두배
여름 맞이로 한창 바빠진 신사동 가로수길에 커다란 캐시캣 메이크업 박스가 나타났다.
카페 전체가 까만 박스 속에 세련된 컬러의 메이크업 제품이 담겨져 있고, 카페에 발을 딛는 순간 금방이라도 하늘로 날아갈 듯 하얀 날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커다란 캐시캣 메이크업 박스 안에서는 캐시캣 더 플라잉 마스카라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가 열렸다.
캐시캣 얼리어답터 1기와 함께 한 이번 뷰티 클래스는 엔젤이라는 테마로 뷰티 클래스와 쿠킹 클래스가 함께 진행됐다.
박용하, 김정은, 최여진 등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L.V.M.H.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거쳐 캐시캣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맡고있는 장승용 아티스트의 유쾌하고 친절한 클래스를 이끌어 갔다.
최근 메이크업 트렌드로 떠오른 윤광 메이크업을 중심으로 메이크업 순서와 팁을 전달했다.
수분 에센스 타입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이용해 지난 해 유행했던 물광 메이크업과 달리 육안으로 봤을 때는 매트한 느낌이나 손으로 만졌을 때는 촉촉한 느낌을 주는 윤광 메이크업의 포인트를 잡아 준다.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파우더 순서로 피부 화장을 연출하되 파우더를 바를 때는 눈과 코, 볼 쪽에 가장 소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어서 가장 어렵다고 꼽치는 볼터치 메이크업의 시연이 이어졌다. 블러셔는 눈꼬리와 귀 윗부분에서 일직선을 그어 교차하는 지점을 중심으로 관자놀이 방향으로 세번 쓸어주면 손쉽게 자연스러운 볼터치를 연출할 수 있다. 브러쉬에 남은 것으로 볼 바깥쪽을 쓸어주어 턱이나 목과의 경계선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이때 원 컬러 블러셔 보다는 여러 색상이 섞여있는 블러셔를 이용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연출 된다.
장승용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올 여름 아이 메이크업으로 화사한 느낌보다는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세련된 섀도우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베이스 컬러로 눈의 앞머리는 눌러주고 뒷쪽은 가볍게 쓸어주어 눈두덩 전체를 커버해주고, 언더라인에도 가볍게 쓸어주어 보다 입체감있는 눈매로 가꾸어 준다.
포인트 컬러는 아이라인 그리듯이 속눈썹 뿌리부터 그린 후 손가락 열로 경계선 주위를 가볍게 눌러주고 윗눈과 아랫눈이 만나는 눈 끝을 메꿔주듯 섀도우를 살짝 입히면 한층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볼륨감 있으면서 컬링된 속눈썹으로 만들어 주는 캐시캣 더 플라잉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려주면 한층 또렷하고 깊은 눈매로 만들어 준다.
볼륨 마스카라는 꽈배기 형식의 브러쉬로 속눈썹을 더욱 촘촘하고 풍성하게 감싸준다.
컬링 마스카라는 메이크업시 가장 안정적인 자세로 속눈썹을 올릴 수 있도록 9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스카라를 사용할 때 거울을 살짝 밑으로 보고 속눈썹 뿌리부터 끝까지 좌우로 지그재그로 올려주면 자연스러우면서 매력적인 속눈썹이 연출된다.
립 메이크업은 아랫입술에 먼저 바르고 윗입술에 바른 뒤 아랫입술에 덧발라주면 볼륨감 있는 입술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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