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불가리의 6가지 향수 콜렉션의 행사장에는 불가리의 명성답게 신비로움과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다. 몸에 뿌리는 쥬얼리라는 컨셉으로 선보이는 이번 런칭 행사에서 불가리 향수 콜렉션은 불가리 전통에 기반을 둔 새로운 디자인과 향으로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행사장은 불가리의 관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쇼 룸에는 60년대 이탈리아 영화 ‘돌체비타"가 감미로운 OST 선율과 어우러져 벽면가득 채워져, 마치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들게 했다.
또다른 방에는 불가리 전속 모델인 케이트 모스의 완성도 높은 광고 영상도 방영, 고급스럽고 세련된 불가리 향수의 컨셉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줬다.
이어진 메인 쇼룸에는 여성향수와 남성향수를 나눠 이미지를 느끼고 시향할 수 있게 나뉘었다. 비교할 수 없는 카리스마의 전형인 불가리 우먼은 이 세가지 향수를 통해 클래식함과 함께 고도의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향과 패키지로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엘레강스한 멋이 자연스럽게 묻어남과 동시에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불가리 맨의 세가지 향수는 섹시함이 묻어나는 남성미와 쉬크함 그리고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6가지 향수 디스플레이 공간에는 6가지 향수에 들어간 각각의 원료를 일러스트로 그려, 병풍으로 만들었고 불가리만의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행사장에는 김지영, 황보라, 라이언을 비롯한 다수의 연예인들과 노선미, 김원경 등 탑 모델들이 참석하였을 뿐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등 많은 패션피플과 기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비화장품의 성지은 대리는 “지금까지의 불가리중 가장 정교한 창조물로서 탄생한 이번 불가리 콜렉션은 모던함과 관능미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 그들만의 철학과 컨셉을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01호 9면)
김유진 기자 toyoujin@csmt.co.kr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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