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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회사 직원 맞아?
  • 승인 2005.10.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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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 바를때 박수치듯 하고 얼굴에 바르죠. 그러면 손바닥만 좋은 일 시켜주는 거예요" “세안 마지막에는 반드시 찬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태평양 남자 직원들이 미용 강사 설명에 따라 자신의 얼굴 가꾸기 작업(?)에 들어갔다. 태평양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남자 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글루밍 클래스(Grooming Class)"를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본사 교육장과 전국 지점에서 진행하고 있다. 태평양 남자 직원이라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이번 글루밍 클래스는 화장품 회사의 직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가꾸고 다듬어야 한다는 사회적 ‘꽃미남" 분위기에 맞추는 의미도 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화장품 회사에 다니고 있으면서도 뜻밖에 그동안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토로한다. 교육 내용은 세안법,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면도방법, 헤어 스타일링 연출부터 구강, 체취 관리, 남성 메이크업 이론과 실습까지 남성 미용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신들이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이날 만큼은 고객의 입장에서 카운슬링을 받는 기회가 되기도 해 좋은 경험이었다고 참석자들은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 내용 중에는 메이크업 기본적인 방법과 남성들이 복잡하다고 생각되는 도구들에 대해서도 직접 실습을 하기도 해 그동안 정확한 사용법을 몰랐던 내용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태평양은 이번 글루밍 클래스를 태평양 직원들 뿐만 아니라 각 기업들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8월 한화석유화학 신입사원 연수에서 글루밍 클래스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했던 한 직원은 “화장품 회사에 다니고 있었지만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이나 스킨 케어 사용법 등은 몰랐던 부분이라 조금은 부끄럽기까지 했다"며 “외모에서부터 자신감과 신뢰감이 생긴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은 정말로 유익했다"고 말했다. 글루밍 클래스가 진행되는 동안 각 신문과 방송 매체에서 연일 취재를 나오고, 각 기업 관리 담당자들이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458호 15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사진 복세욱 기자 ricky76@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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