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대표이사 임정빈)은 태풍 ‘루사’에 의해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175상자의 화장품세트와 한국도자기 세트 등 수재의연품을 충북 영동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에 앞서 태풍 피해가 가장 심했던 강원도에 300만원 상당의 수재의연금 및 의연품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로제 관계자는 “여러 가지 악재와 비수기로 인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것은 그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극, 솔리스트 앙상블, 비인기 스포츠인 검도, 탁구, 실업 및 전문학교의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로제화장품의 따뜻한 기업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제화장품의 창업부터 이어진 부모에 대한 효도 정신은 올 추석에도 이어져 추석 효도비를 지급하는 등 매년 2회씩 지급하고 있다.(303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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