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화장품(대표이사 이상희)의 고병헌 회장이 지난 12월 8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0년 연세 상경인의 밤’ 행사에서 연세대학교 상경대 동창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자랑스런 연세 상경인상(산업, 경영부문)’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서광을 거쳐 쥬리아 대표이사, 서광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고 회장은 현재 금비화장품, 금비, 금비인터내셔널, 우천개발 주식회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 화장품 공업 협회 감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상임 부회장 직 등을 맡고 있는 고 회장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도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연세대학교 상경대 동창회(회장 이병무 아세아 그룹 회장)측은 올해의 자랑스런 연세 상경인상 수상에 있어 “고병헌 회장이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도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자랑스런 연세 상경인상의 산업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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