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부드러움 강조
소득증가에 따른 한국인의 생활수준 향상과 문화의 전면적 개방을 통한 세계화의 결과는 사회전반 특히 패션에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의 자아표현 욕구가 의상, 가방, 신발, 핸드폰 등의 신체 외적인 부속물에서 시작했었다면 염색은 나아가 신체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피부색과 헤어컬러의 다변화와 더불어 혀와 코를 뚫는 피어싱을 비롯 심지어는 눈, 코, 가슴 등 성형수술의 일반화까지 개성을 추구하고자 하는 문화현상이라 볼 수 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문화적 물결속에서 머리색은 더 이상 검정색과 흰색일 수만은 없다. 검정색의 머리라 해도 자연스러움, 부드러움과 윤기가 그 사람의 건강과 사회적인 안정도를 가늠하는 척도에 이르고 있다.
염색을 한 듯 안 한 듯한 자연스러운 머릿결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의 변화를 예감한 비겐 크림톤은 염모제 시장의 대대적인 팽창을 예감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매출 급성장 올 250억 목표
1998년 8월에 비단같은 머릿결, 부드러운 염색약 비겐 크림톤이란 컨셉으로 대대적인 리마케팅에 돌입한 비겐크림톤은 97년 40억원에 불과한 매출을 1년 반 만에 100억원(99년)까지 끌어 올렸다.
이러한 매출증가 추세는 계속되어 2000년에 130억원을 넘어섰으며, 2001년에는 170억, 2002년에는 250억을 바라보고 있는실정이다.
비겐 크림톤의 매출 급성장은 소득 증가와 정보 습득을 통해 자아를 소중히 여기는 현대 한국인들의 욕구 변화를 반영한 결과이다. 그들은 단순히 염색만을 위한 제품보다는 머릿결까지 생각하는 고급제품을 선호한다.
비겐 크림톤은 염색약 본연의 임무인 자연스런 머리색 변화라는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여기에 트리트먼트 성분으로 부드러운 머릿결까지 부여하고 있다.
내달 ‘나를 위한 연습’ 새 CF
소비자는 광고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얻는다. 광고의 잦은 노출효과로 인해 제품 광고모델과 제품을 동일시여기며 빅모델일 경우 그 현상은 절대적인 신뢰는 준다.
비겐 크림톤은 재발매 초기부터 이러한 기초적인 사실을 반영해 인기탤런트 최명길 씨를 기용했다. ‘비단결 염색크림, 스무살 머릿결 비겐 크림톤’이란 컨셉도 염색 시 머릿결이 상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부드럽고 뛰어난 제품임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있다.
‘비단결 염색크림, 스무살 머릿결로 돌아가자’라는 캠페인으로 광고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제약은 남편과 아이들 챙기느라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갖지 못했던 주부들의 내재된 자아를 찾고자 하는 심리를 광고에 담아내 많은 공감을 얻고있다. 9월부터는 새로운 CF ‘나를 위한 연습을 하자’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더블트리트먼트 효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비겐 크림톤의 제품력을 널리 알리려는 취지에서 재발매 초기인 98년 10월, 5만갑 무료 증정행사를 실시하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99년에는 금강산관광상품 등 11,120명에게 행운이 돌아가는 푸짐한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매년 비단결 큰 잔치를 개최해 소비자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인식되기 위한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빠른 염색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 비겐 크림톤 스피디 출시를 앞두고 남성고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부공용 가정용으로 적합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흰머리 증가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스트레스가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모근에 영양공급을 차단해 흰머리를 발생하게 한다. 게다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요즘 같은 때는 머리를 젊게 보이는 색으로 물들여 더욱 강하고 젊은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추세다.
이제는 젊은이들에게는 머리염색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면서 평소 이발소나 미장원에서 염색을 하던 사람들이 염색약을 약국 등에서 구입해 집에서 하는 스스로 염색이 일반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염모제의 2∼3배의 돈을 더 지불해야하는 미용실보다 가정에서 저렴하게 사용하려는 알뜰파들이 많아진 이유이기도 하다.
흰머리 염색약 비겐 크림톤은 남녀공용으로 부부가 서로에게 어울리는 색을 골라 주말<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