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에 위치한 이경민 foret는 지난 달 오픈한 고급 뷰티살롱으로 숲처럼 편안한 휴식과 자연을 닮은 멋을 제공한다.
1층은 컷팅, 펌, 염색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헤어 존과 네일과 패티큐어를 겸한 공간, 웨이팅 룸, 야외테라스가 위치해 있다. 2층 역시 헤어 존으로 보다 세분화된 공간에서 차분하게 전문적인 두피와 모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위치한 3층은 메이크업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헤어스타일링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웨딩 메이크업이나 졸업, 연주회 등을 위한 특별 메이크업 상담공간을 마련했다. 전신 피부관리와 경락마사지가 제공되는 스킨케어실은 남성전용 관리실과 태닝룸, 아베다식 스파를 위한 전용룸, VIP룸이 있으며, 샤워부스를 설치해 고객의 편의를 우선하는 세심함이 돋보인다.
특히 이경민 foret의 ‘가장 편안한 공간 가장 쾌적한 서비스’라는 컨셉이 돋보이는 부분은 바로 곳곳에 설치된 휴식공간이다. 1층의 야외 테라스와 웨이팅룸, 4층의 레스토랑은 식사까지 가능해 하루 여가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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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카페-토마토 부평점
차도 마시고 피부관리도 하고 일석 이조
토마토 부평점은 올해 5월에 오픈한 뷰티카페다. 이곳은 피부관리,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서비스를 차와 함께 제공한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가격. 6천원부터 비싸게는 5만원까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현재 고객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얼굴마사지, 팩, 메이크업, 차로 구성된 만원짜리 코스다. 각 부문 전문가인 직원들이 고객상태에 따라 적절한 컨설팅을 해주며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10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며 대개 직장 여성들이 많은 편이라 오후 6시 이후에 손님이 많은 편이다. 셀프 메이크업이 가능한 메이크업 코너, 네일 코너, 피부관리실 등이 설치됐으며, 화이트와 블랙으로 조화를 이룬 깔끔한 매장이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292호 기사)
- 정은숙 기자 freshj@csmt.co.kr
INTERVIEW--------------------------[이경민 foret 신미경 부장]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을 공략해야죠”
주 5일 휴무제를 대비해 마케팅 전략을 준비 중인 신미경 부장은 이경민 foret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에 중점을 두겠다는 각오다.
“이경민 foret는 고급 뷰티 살롱이기 때문에 대중적이진 않지만 자신만의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욕구에 부합되는 공간입니다. 모던 모로코풍의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디자인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여가를 즐기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foret(포레)’즉, 숲이라는 뜻에 맞게 휴식공간을 포함하여 이곳저곳 고객을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 1층 웨이팅 룸이나 분수대가 설치된 야외 테라스,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 등이 바로 그 것. 또한, 각 층마다 헤어, 메이크업, 피부관리 등을 세분화한 공간을 만드는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마치 호텔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컴퓨터를 이용한 고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생각입니다. 사용제품, 시술날짜 등 고객의 시술내용을 정확히 체크해 차후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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