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화장품]-여름휴가 받은 당신, 떠나라! - 제니파크 -주간코스메틱신문

직장인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광고카피인‘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라는 말과 같이 열심히 일한 장업인들이 드디어 ‘떠남의 기쁨’을 맛볼 시기가 돌아왔다. 비수기라는 단어 속에 파묻혀 숨 한번 고를 새 없이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맞이하는 ‘휴가’라는 단어는 모든 이들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설렘의 원천이다. 2002년 여름 국내 화장품 각 사들의 휴가일정을 알아보고, 휴가의 기쁨을 한층 드높여 줄 코스메틱 추천 휴양지를 소개한다. 올 여름 장업계 휴가기간은 7월말∼8월 초 평균 5∼6일 휴식 통해 재충전 계기 마련… 올 여름 화장품 각 사들의 휴가계획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바캉스 성수기에 맞춰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시기와 맞물려 대부분의 화장품업체들이 7월말부터 8월 초 사이에 휴가기간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짧게는 4일에서부터 길게는 8일까지 주어진 휴가일정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달콤한 꿈같은 기간을 즐기기에 길지도, 짧지도 않다는 의견이다.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휴가비가 따로 책정되지 않은 기업도 상당수며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들은 평균 20만원선에서 지급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은 오는 7월말부터 8월 중순 사이에 개별적으로 6일간의 휴가를 제공한다. 한국화장품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비교적 빠르게 휴가일정에 들어간 애경산업은 오는 9월 말까지 직원들별로 5일에서 7일까지의 휴가를 즐기게 할 계획이다. 애경은 휴가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20만원의 휴가비를 함께 전달한다. 한불화장품은 다음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휴가와 20만원의 휴가비를 지급한다. 에스까다코스메틱과 패션코스메틱 역시 마찬가지. 참존화장품은 하반기 중 4일간의 휴가를 자유롭게 제공하며 로제화장품은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을 휴가기간으로 설정했다. 에뛰드는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주차에 걸쳐 각 직원별로 희망하는 날에 따라 1주일간의 휴가를 제공한다. 한국콜마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달콤한 휴가로 여름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한국콜마보다 하루 빠른 2일부터 7일까지를 휴가기간으로 정했다. 쿠지인터내셔널은 휴가의 성수기가 끝나가는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휴가로 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달랜다. 코스메카 코리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의 휴가를 제공하며 휴가 상여금을 50%+α로 책정해 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각 사들의 여름휴가 계획이 속속 발표됨에 따라 이 시기에 맞춰 관련 업계들의 휴가계획도 발빠르게 계획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여름 휴가기간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가 한층 높아져 활기차게 가을 성수기 시장을 맞이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신예진 기자 uriwang@csmt.co.kr

☆☆☆코스메틱 추천 동남아 휴양지☆☆☆

★보르네오 코타키나바루 “전세기 타고 황홀한 석양의 섬으로 떠나요”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말 외에는 어떤 말로도 표현이 불가능한 보르네오의 에메랄드 코타키나바루는 야생의 자연과 현대 문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색다른 체험을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타키나바루는 또, 등반가들의 꿈이자 다이버들의 최종 목적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연중 어느때나 섭씨 23.8도에서 29.4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건기가 길어 휴양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개발허가를 내주지 않아 태초의 모습 그대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와함께 각종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올해 128번째로 세계문화유산 대열에 들게된 코타키나바루 국립공원은 색다른 자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 장업사들의 휴가기간에 맞는 다양한 일정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코타키나바루 전세기가 특별취항해 더욱 매력적이다. 가격은 5일과 6일 일정으로 799,000원부터 949,000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