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성장 기조 유지에 역점" 99년 3,000억 매출고지에 올라섰던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해 9.8%신장한 3,36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를 발판삼아 올해는 매출 3,80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이같은 목표치는 지난해 성장률 9,8%보다 3% 포인트 이상 상향된 12.9%에 달한다. 이는 코리아나화장품이 경제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2001년도 경영지표를 ‘안정성장’으로 설정하고 고객만족경영등 5가지 경영방침을 확정했다. 첫째,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최대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둘째, 유통별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방판 뿐만아니라 시판이나 특판의 경우도 시장상황을 고려해 각 유통별로 매출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데 총력을 경주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물류시스템을 개선해 수익성을 높여 타사보다 앞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인적자원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원 인성교육 뿐만아니라 전문직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투자로 전사원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넷째, 기술력을 배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구소의 설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기존 연구인력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적정 재고관리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일반관리부문 및 물류센터 관리를 강화해 누적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이같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공장 증축을 완료하고 R&D투자를 확대하는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설비 및 개발부문에서는 공장 증축을 조기에 완성해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제2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설비 및 인력보강에 전력을 기울여 고기능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매출 및 경영부문에서는 매년 10%이상의 안정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효율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영업 및 마케팅 전략으로는 판매조직 및 영업사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능성 제품 개발 및 판매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브랜드 관리를 강화해 코리아나화장품의 브랜드 파워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나 사장 송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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