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웅장하고 영원하리라는 이미지 표현 태평양(太平洋)은 1939년 상품명을 영문으로 “TAI PYUNG YANG(태평양)”을 표기하면서 그룹명이 정해졌다. 태평양이라는 상호는 서성환 회장이 직접 지은 이름으로 우리와 가까운 거리의 바다, 친숙하게 느껴지는 바다로서 은연중에 크고 웅장한 이미지와 영원하리라는 이미지를 동시에 함축하고 있다고 한다. ABC브랜드도 서회장이 직접 작명하였으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에게도 잘 알려진 단어로서 누구든지 외우기 쉽고 부드러워 친근감을 갖게 하는데, “품질 제일의 모든 화장품”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한국화장품 대한민국의 화장품 회사 61년 창업 당시만해도 국내 화장품 업계에는 여러 화장품회사들이 있었지만 품질도 형편없었고 각종 부정 오래품이 판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국산화장품은 소비자들에게 거의 외면을 당하고 이었다. 당시(61년9월)국가 재건최고회의에서 “특정외래품판매금지법”이라는 특별법이 제정됐는데, 이법은 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부정 외래품의 판매 및 소지를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했다. 이런 기회를 계기로 외국과의 기술 제휴로 국산화장품의 품질만 좋게 한다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환영 받을 것으로 판단하면서 회사이름을 대한민국의 화장품 회사를 뜻하는 ‘한국화장품’으로 정하게 됐다.
코리아나 우리나라의 멋과 이미지 대표하는 이름 코리아나화장품이 창업하던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태극기의 물결이 전국을 휘몰아친 해였다. 그만큼 애국심도 고양돼 있었다. 이때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한국의 멋과 한국의 이미지를 지닌 한국 화장품회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코리아나를 만들었다. 한국의 국명이 본래 영어로 ‘Corea’이고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Coree’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코리아나로 정했다. 특히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타 기업과 차별화하고 화장품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C를 사용했다.
한불화장품 한국과 패션국가인 프랑스의 이미지 결합 한불화장품은 한국의 이미지와 패션국가인 프랑스의 이미지를 결합해 ‘한불화장품’이라는 회사명을 만들었다. 이 이름은 세계적인 토털 패션 기업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어 한국은 물론 세계속의 화장품 회사로 발돋움하려는 한불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한불화장품 로고의 색상은 왕실을 상징하는 컬러로 세계의 문화와 예술을 하나로 묶는 품위, 앞서가는 감각과 리더의 이미지를 동시에 상징하고 있다. 또 디자인은 고정되지 않은 시각으로 아름다움을 새롭게 정의하겠다는 업철학을 담고 있다.
나드리화장품 순우리말로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간’ 나드리 화장품의 본래 이름은 가양이다. 가양을 나드리화장품으로 변경해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부터다. 상호를 브랜드 이름을 따서 나드리화장품으로 바꾼 것은 ‘나드리’가 순수한 우리말이자 아름다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단어로 여성들로부터 친근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전적 의미로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간’이라는 말뜻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외출이나 외부활동 등 언제나 여성과 함께 하는 화장품 회사임을 단번에 인식할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