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는 태교용품, 임신부용품, 임신부서비스, 출산용품, 유아교육용품, 공기청정기, 영유아식품 등 11가지 영유아 산업분야의 업체들이 참여해 행사장이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특히 제대혈 보관과 유아의류, 유아 스킨케어 분야의 업체들이 돋보였다.
전시회 부스뿐만 아니라 임산부를 위한 요가교실 및 건강체조 교실, 라틴태교댄스, 유아패션쇼, 핸드마사지, 아기구강 관리교실, 모유수유교실, 다중지능 선발대회, 아기생일 풍선장식, 동화 이야기 여행 등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임신 육아 관련 다양한 이벤트 및 교육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령메디앙스는 전시 진행에 있어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 유모차 대여와 모유수유실, 아기 놀이방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 보령메디앙스는 베이비의 의식주를 테마로,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베이비 웰빙을 접목시켜 친환경적인 분위기의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또한 행사기간 4일 동안 ‘체험 아기삶의현장", ‘캐리커쳐 이벤트", ‘큐피이유식 시식이벤트", ‘다트게임", ‘퀴즈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전시회 개념을 벗어나 볼거리와 참여할 거리가 충분한 전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보령메디앙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대혈 사업인 ‘보령아이맘셀뱅크’를 적극 소개하고 행사기간동안 ‘보령아이맘셀뱅크’에 가입 신청하는 임산부들에게 쇼콜라 유모를 비롯해 많은 선물을 증정했다.
보령메디앙스 외에도 메디포스트, 라이프코드, 차병원 등의 제대혈 업체들이 부스를 꾸며, 최근 예비 부모들이 제대혈에 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출산, 육아 문화의 보급 및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해가 갈수록 전시규모와 내용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금년에는 참가업체 및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서울 코엑스에서 3월과 8월에 걸쳐 연 2회 개최하게 됐고, 오는 10월에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첫 번째 지방전시인 ‘베이비 페어 2004/ 대구(Babyfair 2004/ Daegu)"를 개최할 예정이다. (400호 39면)webmaster@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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