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컨셉의 제품과 광고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LG생활건강 헤르시나. 새롭게 많은 라인들이 런칭 하여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헤르시나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광고현장에 다녀왔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는 광고촬영장.
‘헤르시나’의 로고가 시원하게 박혀진, 물결 문양이 새겨진 화이트 컬러의 세트장은 뭔가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느낌을 전달하여 주었는데, 잠수함 같기도 하고, 우주정거장 같기도 한 이 공간에서 헤르시나 전속모델 김디에나는 푸른 빛의 싱그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번 광고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심해의 가상 공간에 들어온 김디에나가 워터 스프래쉬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피부에 생기와 촉촉한 수분감이 공급되어 자신의 피부에 만족스러워 즐거워한다는 내용이다.
김디에나의 표정과 모습을 담는 씬이 주를 이루다 보니, 오후부터 시작된 촬영은 쉴새 없이 진행되었다. 동작이 큰 장면들과 섬세한 표정연기를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운 장면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김디에나는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촬영에 임해 촬영장 분위기를 북돋아주었다.
“제, 하루 종일 표정 연습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잘 안 돼요.”라는 겸손한 말을 했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촬영에 지친 스텝들까지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이번 광고의 의상은 특히 아름다움과 독특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385호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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