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남양알로에 대표는 최근 CI 교체를 비롯, 브랜드와 패키지 전반에 이르는 대대적인 VI(Visual identity)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워진 VI는 "행복을 가꾸는 알로에 과학"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곡선적인 이미지와 직선적인 이미지를 적절히 조합해 기존보다 세련된 느낌을 준다. 또 진한 녹색을 기본 색으로 채택해 알로에의 이미지를 살렸으며 BI 뿐만이 아니라 100 여 가지에 이르는 남양알로에 전 제품 패키지에 걸쳐 두루 이용될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감행된 이번 VI 변경은 2004년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에 맞춰 알로에 산업 리더로서의 남양알로에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 남양알로에는 VI변경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비용 감소, 이미지 증대, 친숙도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 등의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양알로에 조선희 이사는 “새로운 VI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의 선두주자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동시에 알로에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통성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384호 4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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