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은 다양한 이벤트 활동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상에서 선상 메이크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중훼리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옥란’호의 여객선 선상에서 새봄의 뉴트렌드 경향을 설명해 주고 메이크업 시연을 통한 미용강좌와 메이크업서비스 및 팩서비스를 실시한 것. 한국화장품 이벤트팀은 이미 작년 7월 ‘북한의 금강산 행사’를 마쳤으며, 이번에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선상에서의 이벤트를 통하여 중국인들에게까지 한국화장품의 좋은 이미지를 전해줬다. 한국화장품은 처음으로 실시한 ‘선상 메이크업쇼’에 예상을 뛰어 넘는 고객들이 반응을 보였다며 한국화장품과 한중훼리와의 정례행사로 진행해 나가자는 제안을 한중훼리 측이 보내왔다고 밝혔다. 23일 저녁 6시에 인천항을 출발하여 14시간에 걸쳐 24일 아침 9시에 중국의 연태항에 도착하는 긴 일정 속에서 한국화장품의 첫날밤 메이크업쇼와 다음날 아침부터 진행된 메이크업서비스는 최고의 인기였다. 수영장,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여객선의 레스토랑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바로 레스토랑에서 메이크업서비스를 진행하였기 때문이었다. 사업차 중국에 들어간다는 홍란영(43세·서울) 씨는 “오늘 중요한 바이어를 만나는데 아침에 이렇게 메이크업서비스를 받고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대만족”이라며 “오늘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기뻐했다. (381호 28면) www.ihk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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