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코스(대표 김영돈)는 최근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와 저소비, 저성장 기조에 따른 전문점 시장 위축현상에 대해 즉흥적이고 단기적인 성격의 부양책을 지양하고 본사와 대리점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본사, 대리점 간의 공조체제 시스템 구축과 판매 활성화 정책으로 침체된 전문점 시장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1월 27일∼28일 양일간 조치원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04 과일나라 영업정책 발표 및 세미나’<사진>에서 웰코스는 이 같은 올해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전국에서 모인 과일나라 대리점장들에게 공표하고 올해 영업목표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날 김영돈 사장은 저녁식사 전 특별히 마련된 ‘2004년 비전 제시’에서 국산화장품 시장의 태동에서 최근까지의 화장품시장의 히스토리를 주로 유통환경의 큰 변화에 따라 크게 4기로 나누고 전통적인 화장품시장의 주류유통인 시판과 방판, 백화점에 이어 최근 새로운 유통채널로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과 할인점, 홈쇼핑 등 신유통이 가세한 현재를 화장품역사의 4기로 간주, 화장품유통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 따라서 새롭게 재편되는 화장품유통의 변화에 흐름에 본사와 대리점이 열린 마인드로 유연하게 대처해나가야 하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본사는 경쟁사를 압도할 만한 비교우위요소를 개발하여 시장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은 요소로 제품력 향상과 우수한 신제품 개발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이미지 고양, 고객 신뢰 확보 등을 주요 요소로 꼽았다. (375호 43면) www.welc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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