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약 전문 바이오벤처인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최근 식물성 호르몬 전문 화장품회사인 파이토니아(대표 홍제표·이정윤)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의 레스베라트롤 에센스 화장품인 파이토니아 페이셜 25 세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도를 비롯 가지, 땅콩, 호장, 작약 등에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은 지난 8월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세포의 수명을 연장하고 재생시키며 암을 억제하는 생명연장성분으로 임상 연구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현대판 불로초”로 불리는 성분. 현재 전 세계 화장품업계, 제약업계, 건강식품업계에서 기술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농림부의 지원을 받아 이미 지난 2001년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2년 동안 서울대 천연물과학연구소 김영식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작약씨에서 순도 80% 이상의 고농축 레스베라트롤을 추출하는 기술과 이를 활용한 에센스 화장품을 개발하였으며, 국제화장품학회(IFSCC)에 관련 기술과 유효성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고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03-0055913)했다. (362호 36면) www.biospect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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