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진아트갤러리에서 2003 ‘미스 아덴 어워드"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미스 아덴상을 받은 주인공은 현재 플라워 룩소의 실장인 고담호(28) 씨로 엘리자베스아덴 만큼 멋진 브랜드로 그녀의 브랜드 ‘플라워룩소"를 일구는 것이 꿈인 여성으로 미스 아덴 타이틀과 함께 지원금 1천만원을 받게 됐다. 2003 미스 아덴 어워드는 미래의 꿈을 가진 여성들을 대상으로 엘리자베스아덴코리아(대표 김태현)가 세계적인 브랜드를 창시한 미스 엘리자베스 아덴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대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이어갈 꿈을 지닌 여성을 지원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현대여성으로서 미래의 포부를 밝힌 계획서와 미래의 자신이 담긴 사진, 엘리자베스 아덴에 제시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등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16명을 선발한 후 2차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선출했다. 최종 선발자는 미스아덴 고담호 씨를 비롯 얼루어상 5명, 인텔리전스상 10명이 선출됐다. 김태현 사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여성들이 세상에 자신의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353호 47면) www.elizabethard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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