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화장품(대표 강현송)은 경영자 모임인 ‘미래준비’ 내 독서메세나클럽과 함께 지난 2일 이른 아침의 독서 모임을 가졌다. 화진화장품 박형미 부회장은 최근 ‘미래준비’측과 협의, 사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삼성동 본사 17층 레이앙스홀에서 매주 화요일 이른 아침 7시부터 스테디셀러에 속하는 교양도서나 화제의 신간을 위주로 독서 토론 모임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 독서모임에 화진화장품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독서메세나클럽의 환영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화진화장품 홍보부 권유미 사원은 “학창시절에 읽었던 ‘로마인이야기’를 이번 모임을 통해 다시 읽게 됐다. 이른 아침에 나오는 것이 쉽진 않았지만 그때와는 다른 감흥과 느낌이었다”며 “앞으로 모임이 더욱 활성화돼 독서문화가 전사원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53호 50면) www.ihwaj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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