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은 지난 4월 26일 노조창립일을 기념하고 노사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인 야유회를 전국 지점과 동시에 전사적으로 실시했다. 서울 본사는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부천공장은 인천대공원에서 야유회를 실시했으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4개 지점에서도 동시에 노사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와 정형화된 업무의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그 간의 딱딱한 업무에서 벗어나, 서로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 모두들 흡족한 시간이었다고. 늘 딱딱한 업무로 대하던 것에서 벗어나, 진솔하고 인간적인 대화를 통하여 서로간 또다른 모습을 보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하루를 지내는 임직원들의 얼굴에서는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가족을 동반한 직원들은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점과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숙자 부회장과 노동조합의 이덕행 위원장이 참가한 서울 행사에서 ‘노사화합이 진정 말만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가 반목의 대립시대를 벗어나 진정한 동반자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공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해야 한다며 모두들 뜨거운 박수로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334호 37면) www.ihk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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