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자를 기다려야 하지?”, “난 기다리지 않아!”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는 딥레드 광고는 도발적인 눈빛의 모델이 어둠 속에서 스탠드 불빛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광고로 섹시하고 감각적인 영상을 보여준다. CEO인터내셔널(대표 이광호)은 딥레드 타깃층에 맞춰 딥레드의 TV광고를 선보인다. 케이블방송인 OCN, M-net, MBC 드라마넷, SKY KBS 등의 채널에서 올 2월까지 방영중이다. 딥레드 광고는 스피드를 강조한 강인한 남성향수 광고로 주목받았던 보스 인 모션의 바톤을 이어갈 예정이다. 감각적 사운드와 강렬한 비쥬얼로 소비자의 뇌리에 제품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를 남기는 이번 광고는 휴고의 딥레드와 휴고우먼의 광고에 등장하는 2002년 패션계의 다크호스인 아눅르페레로 벨기에 태생의 여성모델이 주인공이다. 여성적이며 동시에 숨막히는 듯한 관능미를 내뿜는 외모를 지녀 제품을 돋보이게 해줬다는 평가다. (318호 44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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