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압구정 팝그린 호텔 6층 대연회장에서 서울 헤어 아티스트 협의회(S.H.A.A.)가 발대식을 가졌다. 일진코스메틱 류순환 대표를 비롯해 미용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대식에서 초대회장에 이철 헤어커커의 이철 원장이 선출됐다. S.H.A.A. 창립자인 한서 커뮤니케이션즈 박찬규 사장은 “서울 헤어 아티스트 협의회가 국내 미용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실력있는 헤어 디자이너들의 세계 무대 진출 계기를 마련하는 교두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국내 헤어 디자이너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일본 도쿄 헤어 컬렉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헤어 컬렉션과의 교류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국내의 우수한 헤어 디자이너를 세계에 선보여 우리 헤어 패션계에 한차원 높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결성된 서울 헤어 아티스트 협의회(S.H.A.A.)가 그간 체계적인 사업운영과 내실 위주의 조직 재정비 작업을 마치고 발대식을 갖게 된 것. (316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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