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들어 공격적 경영에 나선 로제화장품(대표이사 임정빈)이 자연 한방화장품 ‘십장생’ 브랜드로 직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로제화장품만의 독특한 특색을 가진 직판사업부는 기존의 직판 개념이 아닌 로제화장품과 전문점 간의 직접적인 거래의 사업 방식으로 최근 매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운셀링 판매가 가능한 전문점을 한정 거래하는 십장생 브랜드는 철저한 지역 안배로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예정이며, 제품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우선 전문점에 대한 마일리지 운영 등 강한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시에 철저한 가격 질서 유지와 마진 보장을 하며 신뢰 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타 경쟁사와 차별화 함은 물론 테스트 마케팅 등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점에서 운영되는 로열티 프로그램은 소비자에게 확대하여 고정 구매 고객을 확보함과 동시에 주부생활교육 및 미용강좌 등 문화 이벤트를 준비,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장 밀착 영업과 견본품, 인적 활용 극대화 등을 통하여 영업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제품의 희소성에 근거한 호기심을 자극 최고급 명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30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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