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코리아(대표이사 회장 이재희)는 기존 바디 크림의 단점이었던 끈적임을 없앤 도브 바디 실크를 10월 초 출시했다.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 가능한 도브 바디 실크는 바르는 순간 신속히 피부에 흡수돼 실크처럼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건성용과 중성용 2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제품 패키지도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제품 하단의 곡선을 최대한 살렸다. 기존 크림의 끈적이고 뻑뻑할 뿐 아니라 발라도 쉽게 스며들지 않는 단점은 거칠고 건조해지기 쉬운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원인이 돼왔다. 도브 바디 실크는 크림의 뛰어난 보습효과는 살리고 크림의 끈적임은 해소시켜 주는 제품으로 생산 후 독특한 2주간의 숙성과정을 거쳐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으로 완성됐다. 크림타입이나 피부에 부드럽게 퍼져서 특유의 끈적임 없이 상쾌함만을 남겨주는 도브 바디 실크는 기존 로션에 비해 촉촉함을 보다 오랫동안 지속시켜 주기 때문에 환절기 피부를 항상 실크처럼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 제품의 디자인 역시 소비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마지막까지 제품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하단 부분의 곡선을 살렸으며, 여성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패키지에도 반영했다. 유니레버코리아의 마케팅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얼굴에서 몸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바디 케어 제품시장이 확대추세”라고 말했다. (30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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