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조아가 올 가을 신상품 ‘루즈 커넥션(Rouge Connection)’을 내놓고 지난 2일 청담동 한 까페에서 런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르조아의 새로운 립스틱 라인 루즈 커넥션의 출시를 기념하는 동시에 부르조아 코리아의 전임 사장 클라우스 올레어(Claus Oldager)와 파리에서 온 신임 사장 파스칼 파올리(Pascal Paoli)의 환송 및 환영식도 겸했다. 지하 1층 바에서 진행된 런칭 행사는 독특했다. 테이블 위엔 촛불이 마련됐고, 5가지 테마의 무대가 준비돼 있었다. 무대 위에 준비된 5가지 테마는 ‘Shimmer, Metallic, Iridescent, Glittr, Duochrome’로, 각각의 느낌을 담은 색다른 단막극이 펼쳐졌다. 10여 분 정도의 극이 끝난 뒤 방송인 이다도 씨의 진행으로 행사 소개가 시작됐으며, 행사를 위해 내한한 파리 부르조아 본사 홍보 매니저 마르띤 또렐(Martin Thorel)의 인사와 전임 사장 클라우스 올레어(Claus Oldager)의 작별인사, 그리고 신임 사장 파스칼 파올리(Pascal Paoli)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또 부르조아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터인 막스 에를랑(Max Herlant)은 사회자 이다도 씨와 함께 부르조아 신제품에 대한 제품 컨셉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가수 이혜영, 탤런트 이태란, 이제니, 신윤정, 이주희, 이아현, 이승신, 조주희, 아나운서 황정민, 임성민, 모델 지미기, 박둘선, 포토그래퍼 김중만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30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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