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 중앙회(회장 강경남) 미용기술위원회(위원장 임정숙)는 지난 2월24,25일 양일간 전국 기술강사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기술세미나를 겸한 워크숍을 가졌다. 19대 미용기술위원회 출범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강경남 회장은 “세계 미용의 흐름은 급변하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진 미용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 첫날 기술강사들을 대상으로 아이롱 퍼머 시술 교육을 받았으며, 다음날은 이미지 21의 하민회 원장의 ‘헤어살롱 마케팅 교육’마스터 컨설팅 대표의 ‘마스터 리더쉽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임정숙 기술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술강사들이 자주 만나 선진기술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동료미용인으로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열린 2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위생교육 취약 지회 지부에 대해 강사료를 지원키로 하는 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전국의 위생교육 취약 지회 지부 지원은 이번에 실행하는 위생교육시 회원수가 1백업소 이하인곳을 대상으로 전국 70여곳에 3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중앙회 차원에서 위생교육 강사료 상한선을 50만원으로 정해 지회 지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술강사들의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또한 임원 및 대의원 선출과 관련해 피선거권을 제한 받았던 지회장 중 지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됨으로써 현재 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여타의 지회장에 대해 제한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자칫 회비 미납 소홀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회비 미납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고 미납이 장기화될 경우 지회 지부장에 대한 징계를 실무자에게도 병행 적용키로 결의했다.(273호 기사)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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