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의 프레나 브랜드가 지난 18일 막이 오른 신우엔터테인먼트의 화제의 뮤지컬 「7 Temptation 」과 함께 공동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최근 개봉한 영화나 음반의 프로모션에 참여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데서 볼 수 있듯, 산업 전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영화, 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산업과의 공동마케팅 열풍은 화장품 업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뮤지컬 장르는 다른 대중문화영역에 비해 공동프로모션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프로모션의 성과에 따라 향후 뮤지컬과 화장품의 공동프로모션이 더 폭넓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한국화장품의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소찬휘, 영화배우 지수원, 신화의 전진 등 화려한 캐스팅과 연출가로 깜짝 데뷔한 개그맨 백재현의 숨겨진 재능이 빛나는 뮤지컬「 7 Temptation 」은 벌써부터 올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18일부터 30일까지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총 29회에 걸쳐 펼쳐진 공동프로모션에서 한국화장품은 현재 진행중인 프레나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에게 공연 초대권을 경품으로 주고, 공연장에서는 프레나 파우치 3종 리플렛과 함께 이번 공연명과 같은 한국화장품(주) 브랜드 템테이션의 감자팩을 증정했다. 또,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 프레나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메이크업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공연전엔 멀티큐브를 통한 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화장품(주)의 프레나 브랜드 매니저 정필회 과장은 “프레나의 주요 타깃인 20대 중반 이상의 커리어우먼들은 여가시간의 많은 부분을 영화, 음악, 연극, 뮤지컬 등 대중문화상품을 소비하는 데 쓰며, TV, 신문 등 매스미디어와의 접촉시에도 대중문화 컨텐츠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다"고 말하고 , 앞으로 이런 수준 높은 대중문화상품과의 공동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64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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