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주름잡고(?) 있다. 찬 바람이 불면 미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얼굴에 생기는 주름이다. 이런 여성들의 주름 고민 해결사로 과학적인 아름다움의 대명사 황신혜가 나서서 주름을 잡고 있는 것. 애경산업(대표이사 안용찬)의 30대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셀퓨어에서 새로 내놓은 인텐시브 링클 프로그램은 식약청으로부터 주름개선 효과를 인증받은 기능성 화장품. 셀퓨어는 황신혜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컴퓨터 미인 즉 과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CF촬영장의 세트를 마치 연구소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화면이 시작되면 황신혜는 주름이 고민된다고 고백한다. 주름 하나 없이 늘 젊고 생동감있는 피부를 유지하리라 믿었던 황신혜에게서 주름 고민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 역시 그녀도 30대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었다. 이때 주름개선을 위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피부관리를 받는 황신혜의 모습이 임팩트 있게 나타난다. 마치 피부관리실에서 전문케어를 받는 듯한 이미지. 여기서 셀퓨어 인텐시브 링클 프로그램의 진가가 나타난다. 손쉽게 구입하여 피부관리실에서 관리받은 듯한, 시간을 지운 듯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는 메시지가 명확하게 전달되는 장면이다. 황신혜의 눈가와 입가에 제품이 기능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황신혜는 ‘이제 주름고민은 셀퓨어로 털어버리세요’라는 자신있는 충고가 설득력을 더한다. 여기에 마지막 한마디 ‘고민하지 마세요! 셀퓨어니까’로 마무리된다. 전편 셀퓨어 인텐시브 화이트닝 광고에 이어 두번째 출연한 황신혜는 스텝과의 호흡을 더욱 잘 맞췄고 그만의 차분함과 고상함으로 압축된 프로근성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258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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