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전문회사 빠팡 에스쁘아(대표 전용호)가 지난달 중국 에이전트인 중창오득 무역공사와 연간 2백만불의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상해 박람회 기간 중 중창오득 무역공사와 의향서 체결 후 5개월만에 중국 현지에서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이루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문적이고 경쟁력있는 향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빠팡 에스쁘아 전용호 대표는 “1차적으로 우선 북경, 상해의 주요 백화점 중심 영업을 전개해 국내에서 성공한 에스쁘아의 초기 런칭 마케팅 기법을 현지에 맞게 계획해 브랜드력을 높일 계획”이라며 “이후 단계적인 상권 확대를 통해 향후 5년 안에 중국 전지역으로 판매망을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전 시장조사 결과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물론이고 중국 인기 연예인에게도 매니아가 생길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어 현지에서 스타마케팅 역시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는 빠팡 에스쁘아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마케팅 플랜 하에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동시에 에스쁘아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한국 무역 발전에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중국시장에 한국 향수 브랜드를 진출시키는 교두보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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