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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중국 급감·미국 급증연평균 성장률 6.7%…주요 수출국가 중국·미국·일본·홍콩順
  • 정부재 기자
  • 승인 2024.03.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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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화장품 수출이 비교적 높은 상정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그동안 중국에 집중된 수출이 미국, 일본 등으로 다변화 추세다.

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장품 수출 연평균 성장률은 6.7% 규모로 성장세를 지속하며 K-뷰티 대표 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2023년 수출 전년대비 6.4% 증가
특히 2023년 우리나라 전체 화장품 수출실적은 84억 6,565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다만 중국 화장품 수출이 –23.1% 큰폭으로 감소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44.7%와 7.5% 증가하는 등 포스트 차이나로 대표되는 화장품 수출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한 모습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27억 7,75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이 12억1,466만 달러, 일본이 8억 달러, 홍콩 5억 달러 순으로 화장품 수출이 중국과 미국에 집중됐다.

中·美·日 3국 수출점유율 56.6%
수출 점유율만 보면 중국이 32.8%, 미국 14.3%, 일본 9.5%로 이들 3개국가 수출 점유률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56.6%를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 특정국가 쏠림현상을 시사한다.

이밖에 화장품 수출 국가별 점유율은 홍콩 6%, 베트남 6%, 러시아 연방 5%, 대만 3%, 싱가포르와 태국이 각각 2%, 말레이시아 1% 규모이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이 최근까지 순항한 것과 달리 앞으로는 새로운 수출 여건이 만만치 않게 전개될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중국 경기침체 화장품 수출 비상
중국과 미국이 잇따라 올해부터 강화된 화장품 규제를 본격 시행하는 데다 다국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이 ESG 경영에 따른 탄소배출량 감소 정책을 본격화하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 경제가 40년만에 최악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소비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중국 화장품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진 상태.

최근 중국을 다녀왔다는 업계 관계자는 “중국경제는 원래 활력이 넘치고 변화가 빨랐다.”면서 “연초 중국에 갔더니 중심상권이 조용하고 을씨년스러워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주식과 주택시장이 심각할 정도로 망가진 상태.”라며 “부유층 소비 마저 살아나지 않아 전반적으로 내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명품 화장품 브랜드 ESG 경영이 일반화되면서 화장품 용기 부자재 수출에도 영향을 불가필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명품 탄소배출 감소 정책 강화
업계 관계자는 “모 다국적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최근 올해 당장 자사에 공급하는 제품과 원자재에 대한 운송비용 등 탄소배출량을 7% 감소할 것으로 통보한 상태.”라며 “앞으로 다국적 화장품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유럽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화장품을 수입하거나 원부자재를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유럽 등 화장품 선진국에서 당장 올해부터 기후위기 등 환경 관련 규제를 경영에 적용해 수입 화장품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리사이클 PCR 용기, 제품 무게 감량 등에 따른 화장품 수출 경쟁력 강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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