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솝트리 모델 최화정은 개운하고 속 시원히 클렌징하는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화장품 광고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로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있는 인물이다. 이번 광고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재미까지도 전해주기 위해 그녀만의 독특한 유머까지 첨가하고 있다. 욕실 거울 앞에서 흐트러진 머리와 파자마 바람으로 외화 더빙하는 성우의 목소리를 흉내내고 온갖 장난을 치면서 클렌징하는 최화정의 모습. 광고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놓은 듯한 느낌을 갖게 만드는 장면이다. 외화를 더빙하는 성우의 목소리 흉내는 최화정이 TV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자주 보여주었던 모습으로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된 적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시청자라면 다들 알고 있는 장면이다. 그녀를 따라서 또다시 그녀 흉내를 내는 연예인들이 생길 만큼 유행유머가 된 더빙 연기는 몇 차례 반복해서 봐도 웃음이 나는 재미가 있다. 모델로 최화정을 선정할 때부터 이미 다른 화장품 광고와는 명확한 전략적 차별점을 갖고 출발한 데일리 솝트리는 이러한 최화정의 유머와 재치, 그리고 풍부한 연기력 덕분에 더욱 강력한 차별화 포인트를 갖게 되었고,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광고 장면 인지도를 얻었다. 솔직하고 꾸미지 않아서 소비자는 예전보다도 한층 더 친근해질 수 있을 것 같다. 2000년 3월 출시한 데일리 솝트리는 피부속 노폐물까지 닦아내는 개운한 클렌징 제품으로 천연 식물 솝트리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피부친화력이 높아 모공에 남아있는 잔여노폐물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나오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출시 이후 뛰어난 클렌징력을 인정받아 클렌징 시장에서 전통적 강세에 있던 폰즈, 포인트 등의 경쟁 브랜드를 맹렬히 추격, 현재는 클렌징 시장에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No.1 브랜드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CF 방영과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데일리 솝트리 피부타입별 제품은 기존 제품의 강점은 유지하면서, 지성/복합성/건성 등 개개인의 피부타입 특성에 따라 클렌징 후 피부상태를 보다 산뜻하거나(산뜻한 타입), 보다 촉촉하게(촉촉한 타입) 유지 및 관리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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