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K-뷰티 체험•홍보관 뷰티플레이 2호점이 홍대입구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K-뷰티 체험•홍보관 운영기관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신촌2호점 개소식을 1월31일 신촌 홍대입구 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부, 기관 단체,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차용민 서기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한국관광공사 정선희 국제마케팅지원실장, KOTRA 안성준 소비재바이오 실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아모레퍼시픽 황승무 오픈얼라이언스팀 부장, 에포나 강인희 대표, 라라레서피 안보라미 대표 등이다.

이들 참석자들은 오픈식 이후 층별 제품전시관으로 이동해 전시 제품을 둘러보고 피부진단 체험, 퍼스널 컬러 체험, 메이크업 뷰티 체험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뷰티플레이 홍대점 2•3층에 마련된 제품 전시관은 기업의 니즈가 많은 팝업 전시존을 출입구 앞쪽에 배치하여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뷰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과 피부진단, 뷰티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증가율이 2022년 –13.4%에서 지난해 6.9% 성장하며 가능성을 보인 것은 화장품 산업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K-뷰티 체험홍보관 2호점 오픈이 기업 홍보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이 전세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R&D 등 기술경쟁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화장품 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 지자체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신촌 2호점은 젊은층이 몰리는 최대 상권인 상상마당 건너편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K-뷰티 우수성을 체험하고 국내외 뷰티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했으나 홍보와 마케팅 등 비용부담 여력이 부족한 중소 화장품 뷰티 기업들의 국내외 영업 마케팅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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