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남성 그루밍 브랜드 '스웨거'가 국내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스웨거가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역사 편의점과 명동 상권에 진출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먼저 코레일 유통 직영 '스토리웨이'에 입점하여 전국 기차역에서 스웨거의 베스트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스토리웨이는 전국 철도 역사 내 2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이번 스토리웨이 전점포에 입점한 스웨거 제품은 '헤어 스터너 왁스 매트타입'과 '대용량 슈퍼 하드 스프레이' 두 가지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웨이 입점에 대해 스웨거 관계자는 “최근에는 대형 마트나 슈퍼마켓보다 편의점에서의 쇼핑이 일상화되어 ‘편장족’(편의점에서 장보는 사람을 의미)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는 만큼 뷰티 드럭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했던 스웨거 그루밍 제품을 편의점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것은 그루밍 제품이 일상적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편의점에서의 화장품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유통 시장이 회복하여 활발해진 명동에도 스웨거가 입점했는데 스웨거는 해외 인기 K-브랜드를 모아 놓은 편집샵 La Nueva 1~3호점에 모두 입점하여 국내와 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고 있다.

스웨거 추혜인 대표는 "스타일링 제품도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자신을 꾸밀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스토리웨이 입점을 적극 추진하였다"며 “또한 K-뷰티의 중심인 명동에서도 스웨거를 만날 수 있게 되면서 관광객들과 국내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오프라인 유통 확장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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