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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강세 보이는 인디 브랜드 화장품3분기 실적 리뷰, 올리브영 입점된 중저가‧인디 브랜드 중심 일본향 수출 매출 크게 늘어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3.11.2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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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화장품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끝나면서 브랜드사와 ODM사의 주가가 상반되어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저가‧인디 브랜드사들의 실적 강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사들의 경우 2분기 대비 3분기에 내국인, 외래 관광객 수요가 더해지면서 국내 H&B채널 중심으로 실적 강세가 이어졌다. 특히 올리브영에 입점된 중저가와 인디 브랜드사들의 실적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해당 채널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다.

에센스, 앰플, 마스크팩과 립 관련 인디 브랜드 제품 일본 수출 증가

이밖에도 중저가‧인디 브랜드들의 일본향 수출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 지속됐다. 강세를 보이는 품목은 에센스, 앰플, 마스크팩류, 색조에서는 립 관련 제품들이 지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시장 내 세부 카테고리 성장을 한국 브랜드들이 채워나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중저가‧인디 브랜드 제품을 OEM/ODM하는 생산업체들의 국내법인 실적 역시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안타깝게도 OEM/ODM사 일부는 해외법인(미국 혹은 중국)에서 실적 기대치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와 다양한 일회성 비용 이슈로 그간 올라온 주가에 조정의 빌미를 키운 것으로 투자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소 화장품사 4분기에도 실적 강세 이어갈 듯

4분기에도 중소 화장품사들의 실적 강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H&B 채널과 일본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기존 브랜드사들의 신규 카테고리 진입은 지속되고 있으며 해당 채널의 판매량 순위도 이전보다 변동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신한투자증권 기업분석부 박현진 연구위원은 “경쟁이 강화되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초기 국면이라 판단된다”며 “2024년 방한 관광객은 2019년 대비 최소 100% 이상(현재 19년 대비 70%)로 회복될 예정이며 관광객에 의한 로드숍 채널 성장세는 강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을 중심을 한 수출 성장세는 구조적 트렌드에 의한 것이라는 판단을 내놓았다. 박 연구원은 “해외 실적 비중이 질적 성장에 의해 증가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레벨도 상향될 여지가 있다”면서 “OEM‧ODM사들도 국내 법인을 중심으로 실적 강세가 지속되면서 동시에 중국이나 미국 등에서의 단발성 노이즈가 제거되면서 실적 눈높이는 높게 유지될 것이나 최근 주가가 과하게 조정받는 경향이 있어 이에 따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주요 화장품 업종 기업별 투자의견 및 투자포인트를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해외 매출 내 동남아 비중이 25%로 다각화 되어 있어 라네즈와 이니스프리의 해외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로 17만 원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과 CNP 등 중저가 브랜드가 인디브랜드 인기 행렬에 동행할 수 있을지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관망했다.

특히 4분기에 관심이 집중되는 기업으로 클리오와 코스메카코리아를 꼽았는데 올리브영 내 입점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인 클리오는 일본 내 출점을 지속하면서 신제품 출시 예정과 관련된 4분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3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법인 기존 고객사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으며 자회사인 잉글우드랩은 중장기 관계 유지 가능한 바이어의 유입을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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