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정부재 기자] 나노팜 진천공장은 이 회사 창업자 故 이봉환 회장의 피부과학 노하우가 집약된 곳이다.

의약품 도매상으로 시작해 정부가 허가한 의약품 제조시설인 KGMP를 허가받아 피부과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경쟁력있는 제약회사로 성장하기 까지 순탄치 않은 길을 걸으며 2대에 걸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일궈낸 산물들이 고스란히 담긴 시설이다.

나노팜 2대 고난 역경 극복 산실
이봉환 회장의 뒤를 이어 지난 2011년부터 2세 경영에 뛰어든 이승용 대표가 경쟁력있는 피부과 전문 기업의 꿈을 실현시켜가는 나노팜 미래발전 전초기지로 나노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700여평 규모인 나노팜 진천공장은 정부가 허가한 의약품 제조 시설로 K-GMP 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시설과 첨단 기자재를 갖춤으로써 생산성•품질관리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첨단 기자재 보유 품질 안전 최고
또한 유효성분의 피부침투 효과를 극대화한 피부과 전문 의약품•에스테틱숍용 화장품을 40년 넘게 생산함으로써 타사와의 경쟁력을 높이는 나노팜 미래 성장 전진기지다.

특히 나노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나녹시딜’ 주 원료는 저가의 인도•중국산 소재가 아닌 고가의 이탈리아산 원료를 직접수입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되기 때문에 국내 탈모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상태다.

피부과전문의약품 100여 품목 생산
나노팜은 OEM•ODM을 하지 않고 오직 경쟁력을 갖춘 자체 제품 생산에 집중한다. 전국 피부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나노팜 ‘여드름’ 라인, 국내 최초 효소 세안제로 정평이난 ‘파워엔자임’ 등도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전을 요구하는 GMP 시설인 진천공장에서 생산된다.

㈜나노팜은 1978년 창립 이래 오직 피부과학 외길을 고집하며 피부에 유효물질을 원활하게 침투시켜 피부 깊숙한 기저세포층까지 스며들게 함으로써 효능을 극대화시킨 피부 외용제, 기능성화장품 등 1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름다운 피부, 아름다운 세상’을 창업 이념으로 피부과학 외길을 걸어 온 나노팜은 모든 제품의 유효성분을 미세 다중 캡슐화하여 K-GMP 시설에서 높은 안정성과 흡수율로 제조된다.

특히 미세다중 캡슐화 기술이 적용된 나노팜 제품라인은 안티에이징, 아토피, 건조증, 두피 및 탈모, 자외선 차단 등 7개 라인으로 구축되어 있다.

효소 세안제 파워엔자임, 보습제 나노덤 모이스춰라이저, 아토피 전용 베리어블록, 탈모케어 나녹시딜액, 자외선차단제 헬리어 블록 크림, 지루성 샴푸 진크피 현탁액 등이 대표 제품이다.

나노팜 중앙연구소는 급변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흥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유명한 의약품, 기능성화장품, 기능성 식품과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는 나노 미셀 기술을 적용한 원료개발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미래시장을 겨냥한 신약개발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10억분의 1미터 단위로 잘게 쪼개진 캡슐안에 유효물질을 담아 피부흡수율을 높이는 축적된 기술을 통해 안티에이징, 여드름 치료제, 아토피 치료제, 화이트닝 크림, 보습제, 탈모 치료제 등 7개 라인 50여종의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미세다중 캡슐 기술을 바탕으로 2013~2019년까지 국가연구 개발 과제인 ‘클로린계 광의학 피부 외용제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여드름 치료제 ‘에이클란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국내 최초 효소 세안제 개발품이다.

정부재 기자  boojae@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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