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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입는다’ MZ세대의 개성 있는 향기 표현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독특한 향기와 패키지로 주목받는 니치 향수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3.04.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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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패션처럼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향기를 입는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니치 향수는 현대인의 삶에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패션은 곧 이미지가 된다. 향수는 뿌린 사람도 그 향을 맡는 사람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가 받아들이는 이미지를 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니치 향수는 패션의 시작이자 완성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니치 향수가 인기다.

니치 향수는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향수를 뜻하는 말로,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니키아(nicchia)’에 어원을 둔다. 합성 원료를 통해 대량생산 하는 대중적인 향수 보다는 독특한 컨셉, 천연 향료와 희귀 성분 등의 고급 원료를 주재료로 하여 개성 있는 향기를 표현할 수 있다.

패션과 향수는 모두 개인의 스타일과 선호도를 나타내는 요소로 이를 통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할 수 있다. 이에 2030이 주축이 되는 MZ세대 사이에서 니치 향수는 패션처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독특한 향기와 패키지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니치 향수 중에 어떤 제품들이 M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살펴보자.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로 ‘조보이(JOVOY)’와 국내에서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브랜드인 ‘플로라이쿠 파리(FLORAÏKU PARIS)’를 들 수 있다.

‘조보이(JOVOY)’는 지난 2010년 조향사 ‘프랑수아 헤닌’이 론칭한 니치 향수 브랜드이자 편집숍이다. 독창적인 향·강력한 메시지·장인 정신이라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갖춰 선별한 세계 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조보이(JOVOY)’는 니치 향수 편집숍이라는 특성을 살려 여러 브랜드를 넘나드는 향기 조합을 제안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고유의 원료와 향수에 담긴 스토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 취향에 맞춤화된 향기를 추천하는 편집숍으로 파리 여행을 가면 필수적으로 들려야 하는 ‘향수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독보적인 철칙과 향수가 가진 스토리로 전세계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2017년 프랑스에서 시작한 ‘플로라이쿠 파리(FLORAÏKU PARIS)’는 컨셉과 철학을 하이쿠라는 시의 형태로 전달하는 예술적인 프리미엄 니치 향수로 현대적인 향은 물론 향수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며 향을 즐길 수 있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향수를 표현하는 주요 노트도 하이쿠의 3행처럼 꽃, 차 또는 나무로 세가지로만 구성하여 감각적인 향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귀한 원료를 세심히 선별하고, 최대 50% 이상의 천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장인정신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구현한 향을 한 점의 오브제와 같은 보틀에 담아내어 향과 예술성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엄선된 원료의 배합을 통해 무겁지 않으면서도 명확한 향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향을 만들기 위해 ‘플로라이쿠 파리(FLORAÏKU PARIS)’는 수차례 원료를 배합하고 다듬기도 한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니치 향수 브랜드의 제품을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향기와 디자인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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