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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14년 만에 ‘아토피 피부 관리 방법’ 개정보습 및 피부관리 등 지침 수정…목욕은 미지근한 물 10분 내외,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3.01.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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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얼어붙는 겨울 날씨로 인해 푸석하고 간지러운 아토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차디찬 겨울 날씨로 인한 피부 면역력 저하, 과도한 난방 가동과 실내외 급격한 온도차 등의 건조한 환경이 피부 수분을 빼앗고 가려움 및 각질을 발생시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재발이 잦고 완치가 어려운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외관적인 문제와 신체적 손상, 스트레스를 비롯해 계속해서 가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에 삶의 질까지 떨어뜨리는 악성 피부 고민으로 손꼽힌다.

이에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중요 치료 원칙은 일상 속 세심하고 꾸준한 관리다. 무엇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지속적인 행동 실천이 가장 중요한데 질병관리청에서 2008년 첫 아토피 예방관리수칙 발표 이후 14년 만인 작년 4월에 공식 발표한 최신 개정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난 만큼 변화된 사회환경 상황을 반영한 것인데 개정 작업에는 질병관리청과 5개 전문학회·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피부 건조함이나 아토피피부염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해, 근본적인 피부 질환 관리에 도움을 준다.

개정된 아토피 예방관리수칙에는 보습 및 피부 관리, 알레르기 유발 진단 식품 제한, 스트레스 관리, 실내 온도 및 습도 유지, 효과 및 안정성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 등이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이 중 아토피 보습 및 피부 관리법의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목욕 시간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10분 내외 ▲목욕 방법 및 주기는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해 매일 목욕하며 때를 밀지 않음 ▲보습제는 하루에 적어도 2번 이상, 목욕 직후에 사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투명피부과 박현철 원장은 이와 관련해 “아토피 피부 관리 및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장벽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방어력을 강화하여 질환이 생기는 악순환을 막는 것이다” 라며, “그러기 위해선 세정 후에도 건강한 피부 pH를 유지시켜주는 약산성 바디 워시를 따져 고르고, 피부장벽 회복 기능과 가려움증 개선 효과의 로션이나 크림 등 보습제품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식약처에서 피부장벽 회복 기능성을 인증받고 임상 테스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아토피 피부에게 유독 가혹한 겨울, 지긋지긋한 아토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면 일상 속에서 예방관리수칙을 충실하게 지키고 촉촉함 유지와 가려움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산성 바디 워시 및 피부 장벽 기능성 보습제를 선택하는 건 어떨까.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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