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주)클리오 (대표이사: 한현옥) 고기능 클린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goodal)이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으로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제품 기능, 외관, 재료,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며 우수한 디자인이 인정되는 제품에는 ‘굿 디자인(GD)’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해당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구달의 ‘살구 콜라겐 탄력 라인(앰플·크림)’과 ‘비건 라이스 밀크 보습 라인 (토너·로션·크림)’이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

‘살구 콜라겐 탄력 라인’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받은 식물성 비건 콜라겐과 살구에서 찾은 카테킨 및 핵심 아미노산 3가지(아미노산 글리산 ·프롤린 ·하이드록시프롤린)가 함유된 살구 콜라겐 탄력 케어 제품이다. 경북 영천의 살구 명장이 키운 살구에서 추출한 살구 콜라겐 성분으로 만들어져 4주 사용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건으로 브랜드 라인을 확장하고자 구달이 첫 출시한 살구 콜라겐 탄력 라인은 한국의 자연 원료에서 얻은 풍부하고 생기 넘치는 컬러와 소프트한 마감으로 살구의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하는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다. 용기 컬러의 보색 조합으로 제품 디자인에 비비드함과 유니크함을 더했다.

또한 나무를 베지않고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들어진 비목재 박스를 세트 상자에 사용했고 종이 슬리브에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여 지속 가능한 구달의 가치를 디자인으로 실천하고자 했다.

비건 라이스 밀크 라인은 가치 소비를 중시 여기는 고객들에게 제주의 밭 벼를 주원료로 한 비건 라이스 밀크를 원료적 특성으로 보습력을 선사하고자 탄생한 제품이다. EVE 비건 인증으로 온 가족이 함께 써도 좋은 순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제품 패키지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심플한 용기 형태에 주목도 있는 타이포 레이아웃으로 자연 친화적이면서 진정성을 부여했다. 소재 또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토너, 로션 용기에 PCR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30%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고, 크림 튜브 용기는 종이 슬리브를 적용하여 기존 튜브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58% 줄이며 ‘less plastic’을 실천했다.

구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달은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인 도입과 less plastic 실천 방안을 연구하며 디자인의 시각적 아름다움은 물론,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제품들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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