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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8월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화장품 수출 5위국 반열에 진입,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9.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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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화장품 수출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하며 신산업 분야 수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장품은 수출 5대국에 첫 진입하며 K-뷰티의 위상을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통관자료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2021년 8월 수출입 실적을 분석해 9월 1일 발표한 2021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역대 8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8월 수출액은 6억 9천만 달러로 20.8%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다. 매년 연간 수출 규모를 늘려가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지속상승하여 올해 처음으로 화장품 수출 5위국 반열에 진입했다.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2005년 이후 매해 최고치를 경신 중에 있다. 2018년에는 62억 달러, 2019년에는 수출 6위국을 기록한 화장품은 수출액 65억 달러를 기록했고 2020년에도 74억 8천만 달러를 수출하며 6위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액은 59억 6천만 달러, 5위국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화장품 수출은 2020년 8월 수출액 5억 7천만 달러에서 2021년 6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20.8% 증가했다. SNS 등 다각화된 마케팅 창구를 통하여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확대된 국가에서 야외활동이 서서히 재개되면서 중국‧미국‧일본 등 주요시장으로의 수출이 모두 증가해 15개월 연속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8월 1일부터 25일까지 메이크업과 기초화장품 수출은 4억 3천만 달러로 25.5%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고 다음으로는 두발용 제품이 2천만 달러로 5.4%, 기타화장품은 4천만 달러로 10.5% 증가했다.

주요국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최대 수출 1위국인 중국이 2억 7천만 달러로 27.8% 증가하였고 다음으로는 미국이 6천만 달러로 58.4% 증가했다. 일본으로는 4천만 달러로 31.9%가 증가했다.

 

8월 우리나라 수출액 532억 3천만 달러, 10개월 연속 증가

한편 8월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9% 증가하여 53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8월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15대 주요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하고 사상 최초로 이들 품목 모두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한 덕분이다. 수입은 44.0% 늘어난 515억 6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16억 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 수출은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율 두 자리, 월수출액 500억 달러 돌파,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 경신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중으로 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4천 119억 달러로 역대 최단 기간 내 4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 조선, 스마트폰, OLED, TV 등이 상반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유망 산업으로는 SSD가 전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전기차 배터리가 전세계 2위가 위상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화장품을 비롯한 의료용 진단제품도 선전을 지속했다.

최근 WTO에 따르면 전세계 교역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우리 수출에 우호적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지역별로는 중국‧미국‧EU‧아세안 등 9대 주요시장으로의 우리 수출이 5개월 연속 일제히 증가했다.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8월은 하계휴가와 휴일 등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수출은 6개월 연속 500억 달러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8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액을 달성하였다”고 말하며 “고무적인 것은 우리 수출 포트폴리오가 특정한 1~2개 품목에 의존하기 보단 모든 품목이 성장에 고르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이 지금 수출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수출이 회복을 넘어 대한민국 수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면서 “전통적인 주력 산업과 신성장 유망산업이 모두 선전하며 사상 최초로 15개 주요 품목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농수산식품, 화장품 등 신산업의 수출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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