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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2분기 영업이익 64억원전년 동기대비 58.2% 성장한 489억원 순이익 38억원 기록
  • 윤선영 기자
  • 승인 2021.08.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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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조현철)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성장한 48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과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고성장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2020년 온기 영업이익 79억원과 당기순이익 31억을 넘어섰다.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모회사 잉글우드랩이 이끌고, 미국 고객사를 바탕으로 선전한 잉글우드랩코리아가 힘을 보태며 2분기 호실적을 시현했다.

△ 미국 소재 잉글우드랩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0% 증가한 327억원이었다. 주요 상위 고객사들의 기존 제품 수주 증가 및 제품 품목군(SKU)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기초 제품 중심의 매출 포트폴리오가 수익성 증가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 한 40억, 영업이익률은 12.2%를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존 쉐필드 공장을 원스톱(One-Stop) 생산 체계를 갖춘 토토와 공장으로 통합이전하며, 비용은 절감하고 수익성은 높이는 등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6.4% 증가한 1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90%는 미국 수출 물량이었다. 지난 1분기 선사 일정으로 지연된 물량이 반영되고 미국 고객사의 유통채널 확장에 따른 수주가 증가하며 매출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17.5% 증가한 24억원이었다.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지난해 제2공장 매각을 통해 개선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았다.

미국시장에서 잉글우드랩코리아가 기존 상위 고객사에 납품한 제품들이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 채널인 ULTA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고, 미국 온라인향 고객사의 수주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지난 1분기 이연된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 인식과 미국향 고객사의 수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등으로 2분기에 우수한 실적을 시현할 수 있었다”며 “잉글우드랩의 매출 대다수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는 데 지속적으로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우드랩과 잉글우드랩코리아는 오는 8월 29일부터 개최되는 전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한다.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잉글우드랩만의 클린뷰티 독자 제형과 친환경 용기 등을 선보이며 신규 인디브랜드 발굴 및 고객사 네트워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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