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 3월 8일 선거 김안자·최영희 후보 등록 오는 3월8일 열리는 제20대 대한미용사회 중앙회장 선거의 입후보 등록이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돼 김안자 전 부회장<위 왼쪽>과 최영희 전 부회장<아래 왼쪽>이 등록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두 후보는 모두 20일 오전에 등록 절차를 마치고 간단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출마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미용업소 신규 개설 억제 △회원업소의 수익증대를 위한 지원마련 △코드인사 배제하고 능력위주의 인사 △경영 교육 강화 △지회, 지부 홈페이지 제작 △피부미용사 자격증 분리 봉쇄등을 실현하겠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중앙회 부채를 갚기 위한 지원책 마련 △미용실 카드수수료 인하 △분쟁조정위원회 신설 △열린행정 △독립미용사법 제정등을 당선이 되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김 후보는 ‘화합’, 최 후보는 ‘개혁’가장 큰 슬로건으로 내세우면 현재 전국을 돌며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만이 출마한 상태여서 평소 지지했던 지지층이 얼마나 두터운가가 승부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두 후보는 오랫동안 미용사회 조직에서 일해 와 개인의 성향이나 철학등이 잘 알려져 있어 인물에 대한 검증보다는 소위 여권과 야권의 싸움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478호 34면)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webmaster@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