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최지유 기자] 업계를 막론하고 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 이들을 대변하는 또다른 키워드로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를 꼽을 수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는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네이티브와 유기적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올해는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살리면서 디지털 네이티브의 자유분방한 개성 표현의 장을 마련한 아트 공모전 ‘닥자랑 아트해세라’를 진행해 아트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었다.

■ 펭집사 자격 주어지는 아트 공모전,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등 금손 팬슈머 참여 잇따라

이번 아트 공모전에는 리틀 세라 펭귄 입양 기회가 주어지는 일명 펭집사의 자격을 두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응모 기간 동안 300여 점 이상의 수준급의 콘텐츠가 출품되며 또 한 번 닥터자르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 중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도 다수 참가해 고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아트를 전공하지 않은 일반 참가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리틀 세라 펭귄과의 버킷 리스트’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1등은 영상 콘텐츠 ‘세라 펭귄의 전설’에게 돌아갔다. 건조하고 척박한 남극에서 세라마이딘을 상징하는 세라 펭귄이 잠에서 깨어나 펭귄들에게 촉촉함을 선사했다는 전설이 담긴 책을 세라 펭귄과 함께 읽으며 펭집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이 영상은 창의력, 리틀 세라 펭귄 표현력, 브랜드 표현력, 컬러감 등 4가지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을 수상한 3개의 작품은 각 나라의 랜드마크와 세라마이딘 제품 및 세라 펭귄을 감각적인 패턴으로 표현한 일러스트가 돋보인 ‘세라 펭귄과의 세계 여행’, 세라 펭귄과 언제나 함께 하고 싶다는 내용을 달리기 게임 화면으로 표현한 영상 콘텐츠 ‘세라 파워’, 하와이의 뜨거운 햇볕 아래 세라 펭귄과 선베드에 누워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3D 일러스트로 선보인 ‘하와이에서 세라와 함께 휴양하기’가 선정됐다.

그 외에도 세라 펭귄과의 버킷리스트와 함께 세라마이딘 제품의 특성도 위트 있게 담아낸 ‘Miracle travel with Cera’, ‘말라 죽은 식물들을 세라마이딘 크림으로 살려내기’와 영상 콘텐츠 ‘세라 펭귄의 수분 모험’, ‘세라와 사우나 가기’, ‘이쁜 세라 스노우볼과 같이놀기’ 등 5개의 작품이 3등을 차지했다. 수상의 영예와 함께 펭집사의 자격을 얻은 각 수상자들에게는 리워드로 리틀 세라 펭귄과 함께 각 부문별 특별 리워드가 수여됐다.

■ 브이로그, 랜선 정모 등 디지털 네이티브와 지속 소통

닥터자르트는 펭집사 선정 과정, 리틀 세라 펭귄 배송, 펭집사의 영광을 얻은 수상자 인터뷰 등 내용을 담은 ‘펭집사 시즌2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해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브이로그 영상은 닥터자르트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IGTV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을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배경화면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외 역대 펭집사들이 함께하는 펭집사 랜선 정모도 예정되는 등 세라 펭귄을 매개체로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밀레니얼 세대와 닥터자르트의 아트적인 감성이 잘 부합된 이번 아트 공모전에서 아이디어와 센스를 겸비한 수준급의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더욱 풍성한 이벤트가 된 것 같다”며 “2018년 시작된 펭집사 이벤트가 팬분들과의 소통으로 이번 공모전까지 이어진 것처럼 앞으로도 팬분들이 닥터자르트의 감성을 함께할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유 기자  czu@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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