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본사 회장 방한… 한국 마케팅 강화 헤어 케어 브랜드 라우쉬의 스위스 본사 마코 바우만(Marco Baumann) 회장이 지난 16일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신제품 홍보차 방문한 바우만 회장은 지난 8일 오전에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의 헤어케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라우쉬는 114년 전통의 스위스 명품 브랜드로 천연 허브를 주원료로 하는 초자연주의 헤어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98년 런칭해 현재 전국에 걸쳐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 명품 브랜드로서 꾸준히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방한 중인 바우만 회장은 한국에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현재는 두피나 모발이 손상된 고객을 중심으로 개선되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으나, 차후에는 소비층을 넓혀 건강할 때 그 건강함을 지키도록 컨설팅해주는데 더욱 중점을 두어 점차 늘어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바우만 회장은 “한국 헤어케어 시장이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시장선점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고객 충성도를 넓혀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바디 크림 리치(Boby Cream Rich)와 세이지 사인 컨디셔너(Sage Shine Conditioner)로 가을을 겨냥하고 있다. 바디 크림 리치는 pH 지수 5.5의 약산성으로 어린 자녀부터 노부모까지 온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바디크림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해 준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건조해 피부가 당기거나 가려운 피부 및 아토피성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다. (409호 50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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