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피부미용전공은 1951년 정화미용고등기술학교에서 2008년 정화예술대학으로 인가받아 미용예술학부(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패션스타일리스트전공)로 시작하여 현재는 방송·영상학부,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학부, 관광학부, 외식산업학부, 사회복지학부의 7학부 19전공으로 문화·예술·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심형 전문직업교육대학으로 성장하였다.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예술분야 단일 학부로서 각 전공별 특성화된 교육과정과 교육수요자와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피부미용전공은 바른 인성과 피부미용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공분야의 기본과 심화 교육과정으로 전공분야의 트렌드에 부합한 현장중심교육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만의 다른 대학과의 차별점은 ‘정화인증제’ 교육프로그램을 6회째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정화인증제는 1학년 2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정규 수업시간 외 연간 3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의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들이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교육-평가에 참여하여 서비스 교육과 테크닉 교육(180시간), 방학 중 산업체현장실습(120시간)을 이수하면 2학년 2학기 실습학기제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남들보다 먼저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직무기술 강화 프로그램이다. 정화인증제는 실습학기 동안 산업현장에서 실습으로 운영을 하여 실습학기 이후 동일 산업체에 바로 취업을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적응기간이나 수습기간 없이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다. 정화인증제에 참여하는 산업체에서는 인증제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미리 학습하여 다른 신입직원들보다 현장 적응력과 습득력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에 피부미용 지식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각종 전공 특별반 활동(체어마사지, 화장품제조, 메디컬스킨케어, 임상연구)를 통해 전공실기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이 피부미용전공으로 학생들을 배출한지 올해로 11년이 되었다. 이제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졸업생들이 취업설명회, 취업박람회의 인사담당자로 참여하여 후배들의 취업을 이끌어주고 있어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의 장래는 밝다. 매년 11월경에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여 MOU산업체와 연계하여 졸업생의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산업체와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마다 100여명의 졸업생에게 에스테틱 브랜드숍, 호텔스파, 병원내 피부관리실, 화장품 브랜드숍, 화장품 회사,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직종에 취업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종 대최 출전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정화예술대학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은 작년부터 2회에 걸쳐서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의 시데스코데회에 출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3명, 우수상 5명, 테크닉상 5명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피부미용전공 정주미 교수는 “피부미용사는 단순히 기술만 갖고 있다고 유능한 인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현장에서는 입사 후 바로 고객 상담과 관리를 할 수 있는 직원을 필요로 합니다. 피부미용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적인 피부미용지식을 가지고 실기 기술을 적용해 피부미용 서비스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합니다”라며 “피부미용사는 성실함, 책임감, 친절함 등의 서비스 마인드를 기본으로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피부미용 전문가는 이론지식과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피부미용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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