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2007년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고 피부미용법정단체로 활동한지도 어언 13년째가 되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이후 피부미용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숙 지회장은 80년대 중반‘피부미용사’란 직업적 인연을 운명같이 맺게 되었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유럽의 선진 피부관리 기술을 7년간 익히고 돌아와 강남서초구지회에서 지부장, 총무 등 임원을 거쳐 현재 지회장으로 지회를 돌보고 있으며 구반포에서 에스테틱샵 미즈미를 운영하고 있다.

1. 중앙회와 지회 사이에서 지회장의 역할은?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그 직업 활동을 통해 만난 이들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윤활유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 강남서초구지회는 학문적인 연구와 학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회원이 많은 교육 참여도도 높은 지회다. 특히 협회를 통해 교육, 세미나 등 단체 활동은 ‘회원’을위한 활동을 마련하는 중앙회를 통하길 권유하고 있다. 서로 위해주고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 삶과 함께하는 지회활동에서 보람을 찾는 회원들이 많기를 바란다.

2. 앞으로 어떤 활동에 집중할 예정인가?

지회 내 교육을 우선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 단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는 서로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술’을 우선시 해서특화된 교육을 더욱 강화할 에정이다. 기술과 기능을 중시하는 끊임없는 재교육으로 자기개발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에 연장선으로 NCS를 활용하여 직무표준을 정확히 알리고 기초와 기본기를 재정비하고 전문성을 부여하고 싶다.

3. 회원가입을 위해 역점을 두는 활동이 있다면?

지회임원들과 지회가 주축이 되어 온라인으로 홍보를 강화한다면 지회장의 역할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오프라인적인 접촉을 늘려가는 것이다. 1인샵이 많은 요즈음의 세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이나 방문을 하려고 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대형샵이나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으므로 이에 대한 회원가입율을 높이고자 한다.

4. 피부미용사로써 최종 목표는?

좋은 후배들에게 더 좋은 지회를 물려주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우리 스스로 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남은 역량을 모두 쏟고 싶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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