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서울세관은 지난 5일 면세점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면세점 입점가이드」 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의 입점 절차 및 입점계약관리시스템 등에 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면세점에 입점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면세점에 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면세점에는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제품 발굴에 도움을 주어 면세점과 중소·중견기업이 상생·발전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책에는 롯데, 신라면세점을 비롯한 8개의 면세점별 입점절차, 입점 준비 서류 등이 안내되어 있으며 면제점 물품 관련 Q&A, 면세점 국산품 납품기업의 간접수출증명서 발급법, 수출실적 인정에 따른 무역의 날 포상 신청 방법과 용어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가이드 발간 목적에 대해 관세청은 가이드를 통해 “면세점 입점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여 입점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점 입점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제품 발굴 기회를 제공하고 상품을 선보이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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