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장관 장재식)가 선정한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인증에 기능성화장품이 포함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30일 태평양, LG생활건강, 코리아나등 3개사의 미백 및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에 대해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이들 제품들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써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됐다. 이번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품 개발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부문에서 세계시장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고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평양은 주름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순수 레티놀 성분이 피부 깊숙이 빠르고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아이오페 레티놀 인텐시브 2500’이 선정됐다. 미백화장품에는 코직산을 안정화시켜 피부 흡수력과 지속성을 증가시킨 ‘아이오페 화이트젠 인텐시브’가 인증을 받았다. 태평양은 인증서를 활용해 수출이나 신용확보등 대외 거래와 해외사업자와의 사업협력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미백 부문에서 신소재 미백성분인 피토클리어-이엘1을 함유한 ‘이자녹스 화이트 포커스’가 주름개선부문에서는 기능성 화장품 1호로 선정돼 성가를 높인바 있는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이 선정됐다. LG 생활건강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화장품산업의 세계 일류화를 선도한다는 기치아래 세계 최고 품질의 고급화장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코리아나는 주름개선 화장품에 알루미늄 튜브용기를 채택해 레티놀의 지속적인 역가보존에 성공한 ‘오르시아 레티놀 어드밴스드 나이트 크림’이, 미백제품에는 ‘엔시아 화이트닝 엘리먼트 시럼’이 인증을 받았다. 코리아나는 이번 인증서 수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인증업체에 대해 해외 전문전시회 참여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 한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 정창교 기자 cos01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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