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코스메틱 윤선영 기자] 전세계 뷰티 업계 전문가들이 손꼽는 B2B 행사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제24회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바이어의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최적의 무대이자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전시회이자 동시에 아시아 뷰티 산업의 선도적 플랫폼인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전시업체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전문적이고 직접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뿐만 아니라 고도로 맞춤화된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제공하게 될 것이다. 동종 업계 관계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를 통해 전문 지식과 산업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글로벌 산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COSMOTALKS 2019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CosmoTalks는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새로운 문제점, 그에 따른 최첨단 해결법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글로벌 트렌드 에이전시, 리서치펌 및 교육 학회의 연사들이 업계의 최신 혁신과 미래의 혁명에 대한 강연을 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코스모프로프 트렌드로 보는 산업 발전

글로벌 트렌드 에이전시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의 ‘코스모프로프 트렌드 리포트 2019’는 미시적, 거시적 관점에서 분석한 트렌드를 전시 기간 4일 동안 HKCEC에서 공개해 바이어와 인플루언서 등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주목시키게 된다.

아시아 시장의 미래 - Euromonitor

HKCEC에서 진행될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프레젠테이션 주제는 “2019년 이후의 아시아 지역 스킨케어 트렌드”로 급성장하는 주요 품목인 마스크팩, 노화 방지 제품, 수분 보습제에 대한 심층 분석,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의 뷰티와 문화 트렌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의 최근 역학 관계 등을 포함해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처음 발표되며 업계의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뷰티와 패키징의 미래 - WGSN

글로벌 멀티섹터 트렌드 분석 기관인 WGSN는 각 전시장에서 총 2개의 세미나를 진행하여 패키징 산업과 소비자를 연결하게 된다. AWE에서 진행되는 동 세미나에서는 2020년 이후의 패키징 트렌드 전망, 현재 유행하는 패키징을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발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기능 VS 검증 - SGS

국제 심사, 검증, 실험, 인증 회사인 SGS 역시 두 전시장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AWE에서는 “자외선 차단제의 규제 절차와 자외선 차단 효능 입증 방법”에 대한 주제로 더욱 복잡해지는 자외선 차단 실험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미국과 유럽의 규제와 실험 관점 차이를 주요하게 다룰 예정이며 HKCEC에서는 “당신의 스킨케어 제품의 기능은 입증되었는가?” 라는 주제로 유럽 시장 내 화장품의 기능에 대해 분석한다.

현대의 뷰티 - FIT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에서 FIT는 Capstone Research의 “뷰티와 기술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에 기술이 뷰티 산업 내 개인과 공동체에게 어떤 역할을 할지, 가까운 미래에 뷰티가 어떻게 정의될지,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래에 각 브랜드가 자신만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중국 내 판매 전략 입문 - KLINE

HKCEC에서 Kline이 진행하는 세미나는 “중국 시장 내 뷰티 제품 유통: 직접 판매와 전문점 채널판매의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가장 효과적인 유통 방법을 소개하면서 기술이 기존의 오프라인을 통한 구매 경험에 어떻게 새로운 요소를 불어 넣었는지에 대해 소개된다.

윤선영 기자  ysy@geniepark.co.kr

<저작권자 © 제니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