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aT센터… 선수 대거 출전 최대규모 예상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에서 주최하는 ‘제2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전국 메이크업·네일 경진대회’가 오는 5월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메이크업 산업을 짊어지고 나갈 인재 육성 발굴과 전문가로서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충청대학에서 열렸던 1회 대회에서 350여명의 선수 출전과 1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리에 치러져 올 대회는 업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국네일협회(회장 최경희)의 후원과 한서커뮤티케이션즈(대표 박찬규) 기획으로 진행된다. 메이크업 부문은 웨딩, 환타지아, 바디페인팅등으로 나눠지며, 네일 아트 부문은 네일케어를 기본으로 실크익스텐션, 프렌치스캅춰, 디자인스캅춰, 네일(평면)아트, 환타지 네일 아트등에 선수들이 각각 출전하게 된다. 또한 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와 더불어 박람회 형식에 뷰티 관련 업체의 부스가 설치돼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세희 회장은 “지난해 지방에서 대회를 치뤘지만 1천여명이 넘은 대인원이 참석했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올해는 휠씬 많은 관람객과 선수들이 예상된다”며 “많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공신력 있고 투명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회가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경기 상황과 뷰티업계의 불황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메이크업 분야는 세계 최정상의 수준에 올라가 있음을 여러곳에서 확인 할 수 있다”며 “이런 대회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나갈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면 국가산업에도 큰 영향를 미칠것”이라고 덧붙였다. (385호 42면) - 신연종 기자 samsam21@c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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