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 지부 조직 강화 … 내실 운영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 이하 분장협)가 지난 4월17일 서울모드 패션디자인 직업전문학교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4년도 예산을 지난해 보다 9% 줄어든 4억5천9백만원을 통과시켰다. 또한 2004년도 사업으로 △국내외 지회/지부 조직을 정비 및 강화 △현재 소속중인 (사)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활동에 적극 참여 △자격검정 위상제고 및 전산업무 구축등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회원 493명 중 32명이 참석하고, 239명의 위임장으로 총271명의 정족수로 개회됐다. 신단주 회장은 “총회를 위해 지방에서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협회가 다소 혼란스러웠던 한해를 깨끗이 정리하고, 힘찬 도약을 위해 약진하는데 회원들이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예산안이 지난해 보다 줄어든 것에 대해 분장협 강명훈 국장은 “2004년도 예산을 삭감한 것은 지난해 결산을 보고하면서 88%이 실행됐음을 분석하고, 올해에는 정확한 예산을 세워 100% 실행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강국장은 또 “행사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행사로 기획하는등 내실 위주의 협회 운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84호 4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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